2011/03/24 19:56

저녁먹고 02. tongue



엄마는 여자보다 강하다
그렇지만 엄마도 여자거든  결혼기념일을 혼자보내는건 너무 쓸쓸한 일이다
그런 엄마를 두고 오랜 출장을 간 아빠도 씁쓸하고
매일 전화통화를 하는 쓸쓸하고 씁쓸하고 다정한 시간들
뭐랄까 요즘 엄마아빠는 연애중 같달까 
아빠랑 통화하는 엄마는 여자다 천상.

어제 일하기 전까지 기억하고 있었지만 새벽까지 촬영하고 정리하고 하다보니까
지쳐서 곽이랑 뻗어버렸지

음 축하한다는 말쯤은 해야했는데!

저녁상을 물리고  아빠랑 통화하는 엄마를 보니까  어제의 결혼기념일이 다시 생각났다
 

얘기를 이렇게 끝내고싶진 않았지만
엄마,아빠도 연애를 다시 시작했는데 난 언제 ......제기랄  내가더 씁쓸한 저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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